서울 오피스 매매시장 숨 고르기⋯7월 거래금액 4.4%↓

입력 2026-09-10 11: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358타워 등 중대형 빌딩 거래 이어져
사무실 매매시장 거래량ㆍ거래금액 동반 감소
업무시설 사용승인허가, 전월比 25.0% 증가

▲2021년~2026년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사진제공=부동산플래닛)
▲2021년~2026년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사진제공=부동산플래닛)

7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시장이 거래량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거래금액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무실 매매시장은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전월 대비 감소하며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AI 기반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는 8건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거래금액은 9834억원으로 전월 1조287억원보다 4.4% 감소했다. 전년 동월(6건·7552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33.3%, 거래금액은 30.2%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강남구·서초구에서 전월과 동일하게 2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다만 최고가 거래인 역삼동 ‘강남358타워’(4450억원)와 청담동 ‘연경빌딩’(780억원)이 거래되면서 거래금액은 전월 560억원보다 833.9% 증가했다.

종로구·중구에서도 2건의 거래가 발생해 전월과 거래량이 같았다. 거래금액은 1610억원에서 1243억원으로 22.8% 감소했다. 영등포구·마포구는 거래량이 1건에서 3건으로 늘었지만 거래금액은 8112억원에서 3275억원으로 59.6% 줄었다. 그 외 지역은 거래량이 3건에서 1건으로 66.7% 감소했지만 거래금액은 5억원에서 86억원으로 1523.4% 증가했다.

7월 거래된 서울 오피스빌딩 8건은 모두 법인이 매수했다. 매도 주체는 법인이 6건, 개인이 2건이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법인 간 거래가 8968억원으로 전체의 91.2%를 차지했다. 개인이 매도하고 법인이 매수한 거래는 866억원(8.8%)이었다.

▲2021~2026년 서울시 사무실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사진제공=부동산플래닛)
▲2021~2026년 서울시 사무실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사진제공=부동산플래닛)

6월 반등했던 사무실 매매시장은 7월 들어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감소했다. 7월 서울 사무실 매매거래는 129건, 거래금액은 1조799억원으로 전월(171건·2조681억원)보다 각각 24.6%, 47.8% 줄었다. 다만 전년 동월(116건·3373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11.2%, 거래금액은 220.2%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강남구·서초구와 영등포구·마포구에서 거래가 늘었다. 강남구·서초구는 30건, 1335억원으로 전월(13건·193억원)보다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각각 130.8%, 592.2% 증가했다. 영등포구·마포구는 20건, 6202억원으로 거래량은 42.9%, 거래금액은 1만2716.8% 급증했다.

반면 종로구·중구는 거래량이 48건에서 6건으로 87.5% 감소했고 거래금액도 1조4472억원에서 2949억원으로 79.6% 줄었다. 그 외 지역 역시 거래량은 96건에서 73건으로 24.0%, 거래금액은 5968억원에서 313억원으로 94.8% 감소했다.

사무실 매매에서도 법인 중심의 거래가 이어졌다. 전체 129건 가운데 70건(54.3%)을 법인이 매수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법인 간 거래가 9605억원으로 전체의 88.9%를 차지했다. 이어 개인·법인 간 거래 989억원(9.2%), 개인 간 거래 195억원(1.8%), 법인·개인 간 거래 9억원(0.1%) 순이었다.

한편 서울 오피스 공급은 증가세를 보였다. 건축인허가 자료에 따르면 7월 사용승인을 받은 업무시설(오피스빌딩·사무실)의 연면적은 14만114㎡로 전월(7만1386㎡)보다 96.3%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19만2702㎡)보다는 27.3% 감소했다. 사용승인 건수는 10건으로 전월(8건)보다 25.0% 늘었지만 전년 동월(12건)보다는 16.7% 줄었다.

신규 공급 예정 업무시설의 건축인허가 연면적은 18만6377㎡로 집계됐다. 전월(5만3746㎡)보다 246.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1만3113㎡)과 비교하면 1321.3% 늘었다. 건축인허가 건수도 16건으로 전월(11건)보다 45.5%, 전년 동월(6건)보다 166.7%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코스피, 7000선 '고지전' 수성…외국인 2.7조 '팔자'·개인 9000억 '사자'
  • 결국 아이폰도 참전…듀오와 폴드 '폴더블폰의 역사' [이슈크래커]
  • 스트레이 키즈 "바모스!" 외치더니⋯K팝, 라틴 리듬 제대로 탔다 [엔터로그]
  • "집 보여주면 돈 내라"⋯공인중개사 '임장비' 법적 근거 논란
  • 송파까지 꺾였다…강남 3구 집값, 일제히 뒷걸음질
  • ‘아이폰 듀오’ 잘 팔리면 삼성도 웃는다⋯폴더블 ‘적과의 동침’
  • 용혜인, 사퇴론 일축…“의원·장관 겸직 법이 허용”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15,000
    • -1.06%
    • 이더리움
    • 3,357,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334,800
    • -4.1%
    • 리플
    • 1,873
    • -2.85%
    • 솔라나
    • 137,500
    • -2.34%
    • 에이다
    • 289
    • -2.36%
    • 트론
    • 463
    • +0.65%
    • 스텔라루멘
    • 244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20
    • -3.73%
    • 체인링크
    • 16,030
    • -1.78%
    • 샌드박스
    • 48.73
    • -6.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