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대 석유수출기지 하르그섬 인근서 폭발음…“원인은 미확인”

입력 2026-09-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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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그르섬의 위성 사진. (연합뉴스)
▲이란 하그르섬의 위성 사진. (연합뉴스)

이란 최대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인근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정확한 원인이나 폭발 지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파르스통신은 5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하르그섬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은 현지시간 오전 11시4분 텔레그램을 통해 “약 한 시간 전 하르그섬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다만 상공이나 해수면에서 연기 또는 불꽃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폭발음의 원인과 발생 지점 등에 대한 이란 당국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하르그섬이 불타는 모습을 담은 인공지능(AI) 제작 영상을 게시하며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웃기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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