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사 미스터블루가 황성 작가의 대표 무협 캐릭터 ‘청풍’을 자회사 게임에 접목해 지식재산권(IP)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웹툰·소설 독자를 게임으로 유입하고 캐릭터 콘텐츠 매출로 연결하는 교차판매 모델을 구축해 자회사와의 사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와 황성 작가의 대표 무협 캐릭터 ‘청풍’을 활용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풍은 블루포션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에오스 레드’와 ‘에오스 블랙’에서 영혼체 스킨과 펫 콘텐츠로 구현됐다.
이번 협업은 미스터블루의 핵심 무협 캐릭터 IP와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IP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미스터블루는 웹툰·소설 독자층의 게임 유입을 촉진하고 이를 캐릭터 콘텐츠 매출로 연결하는 교차판매(cross-selling)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유 IP의 활용 범위도 게임 사업으로 넓힌다. 웹툰·소설을 중심으로 활용해 온 캐릭터를 게임 콘텐츠로 확장해 그룹 내 IP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 구조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미스터블루는 주식병합 절차도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주식 거래를 재개한다. 병합 비율은 5대 1로, 1주당 액면가액은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1661만5956주로 줄었다. 회사는 적정 유통주식 수를 유지하고 주식 거래의 안정성을 높여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핵심 자산인 황성 작가의 ‘청풍’ IP를 활용한 협업은 플랫폼 독자층의 게임 전환율을 높이고 자회사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식병합으로 거래 안정성과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한 만큼 보유 IP를 활용한 웹툰·소설과 게임 간 수익 모델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주식병합 후 거래 재개 후 첫날인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