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대 과기원과 지역 인공지능 생태계 키운다…부산서 AI 서밋

입력 2026-09-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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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기술·사업 인프라에 4대 과기원 연구 역량 결합
지역 인재·스타트업 육성…AI 기술 교류·사업화 지원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
▲이미지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4대 과학기술원과 지역 AI 인재와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카카오의 지역 AI 인재·기업 육성 추진 기구 ‘카카오 AI 돛’은 이달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카카오 AI 돛 서밋 26’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창업가와 스타트업 관계자, 학생, 개발자 등 약 800명이 참여한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그룹의 기술·사업 인프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기술 역량을 결합한 민간 협력 추진 기구다. 지역 AI 인재를 육성하고 창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술 교류를 확대해 지역 AI 혁신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 주제는 ‘미래를 향해, 가능성의 항해’다.

카카오와 계열사 기술 개발 실무자와 글로벌 기업 기술 전문가, 지역 창업가, 학계 전문가 등이 발표에 참여한다. 키노트에서는 카카오 AI 돛의 비전과 사업 방향, AI 인프라 등을 소개한다.

세부 세션에서는 카카오그룹의 AX 전략과 산업별 AI 전환 사례를 공유한다. 지역 창업가 패널 토론과 글로벌 기술 파트너의 솔루션 소개도 이어진다.

글로벌 파트너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국내외 기술 파트너와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해 AI 기술을 창업과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 창업가를 위한 AI 에이전트 해커톤 ‘랄프톤’도 열린다. 참가자들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하루 만에 시연 가능한 제품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4대 과학기술원 학생과 지역 인재가 참여해 제품 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은 “카카오의 기술력과 사업 경험,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술 파트너의 인사이트를 연결해 지역 AI 생태계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6일까지 카카오 AI 돛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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