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에 외국인 관광객 대거 실종...각국 지원 준비

입력 2026-08-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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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명ㆍ인도인 100여 명 등 500명 이상 실종

▲네팔 누와코트 지역 트리슐리 바자르에서 26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바자르(네팔)/EPA연합뉴스)
▲네팔 누와코트 지역 트리슐리 바자르에서 26일(현지시간) 구조대원들이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바자르(네팔)/EPA연합뉴스)
이번 네팔 대홍수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현재까지 실종된 관광객은 500명 이상이다.

그중 100명 이상은 인도인, 54명은 미국인, 53명은 우크라이나인, 33명은 영국인, 5명은 일본인으로 집계됐다. 한국인도 9명이 연락두절인 상태다.

각국은 지원 준비에 나섰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가능한 모든 형태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네팔 정부와 연락을 하고 있고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유럽연합(EU)과 영국, 캐나다, 파키스탄 등도 지원을 위해 네팔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많은 인명 피해와 실종, 광범위한 파괴가 벌어진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유엔 팀과 파트너들이 네팔 정부 주도 대응을 지원하고자 물자와 인력을 동원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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