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친 매디슨, 어깨 미세 골절…복귀까지 최대 2주

입력 2026-08-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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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낙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 (로이터/연합뉴스)
▲경기 종료 후 낙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어깨 골절로 다시 전력에서 이탈한다.

25일(현지시간) 디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매디슨은 22일 브렌트퍼드와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넘어지는 과정에서 어깨에 미세 골절을 입었다. 정밀 검사 결과 손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복귀까지 약 10일에서 2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매디슨은 이날 토트넘이 0-3으로 뒤진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약 22분을 뛰었다. 경기 도중 어깨 쪽으로 불안하게 넘어졌고 이후 검사에서 골절이 발견됐다.

다행히 장기 이탈 가능성은 낮다. 매디슨은 부상 이후인 24일 가벼운 훈련에도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 역시 찰턴 애슬레틱과의 카라바오컵 경기를 앞두고 "매디슨이 어깨에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매디슨은 찰턴전에는 결장한다. 회복에 10일 이상 걸릴 경우 2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경기 출전도 어려울 전망이다.

토트넘으로서는 아쉬움이 더 크다. 매디슨은 2025년 8월 서울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대부분의 시즌을 재활에 매달린 뒤 올해 5월에야 공식전에 복귀했다. 토트넘 구단에 따르면 그는 ACL 부상 이후 약 1년 만인 16일 호펜하임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데 제르비 감독도 매디슨을 새 시즌 핵심 자원으로 꼽아왔다. 매디슨은 토트넘의 새 시즌 주장단에도 포함돼 미키 판더펜, 페드로 포로,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와 함께 팀의 리더 역할을 맡았다.

토트넘은 시즌 초부터 부상자가 잇따르면서 선수단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디슨까지 다시 이탈하면서 공격진의 창의성을 책임질 자원 활용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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