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금융혜택 늘리고 서비스 강화…프리미엄 수입차 1위 굳히기

입력 2026-08-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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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시리즈 리스료 지원 등 구매 부담 낮춰
82개 서비스센터·충전 인프라 확대…소유 경험 강화

▲'BMW 5시리즈' 주행 모습. (사진=BMW코리아)
▲'BMW 5시리즈' 주행 모습. (사진=BMW코리아)

BMW코리아가 금융 프로모션부터 멤버십, 애프터서비스(AS)까지 고객 혜택을 확대하며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 구매 단계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구매 이후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고객을 붙잡는 전략이다.

2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5시리즈와 7시리즈 등 주요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금융상품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BMW 스마트 리스로 7시리즈를 구매하면 조건에 따라 처음 8개월간 월 100만원씩 총 800만원 상당의 리스료를 지원한다. 법인 판매 지원금 대상 고객이 운용리스 또는 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5시리즈도 520i 기준 스마트 리스 이용 고객에게 10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500만원 상당의 리스료를 지원한다. 법인 고객은 조건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이후 고객 경험도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7시리즈 등 럭셔리 클래스 고객을 위한 'BMW 엑설런스 클럽'을 통해 프랑스 칸 영화제 VIP 초청 기회와 제주 렌터카, 공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다음달 30일까지 7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중 4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6' 프로암 라운드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AS 인프라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BMW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82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테크니션 양성과 대규모 부품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정비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기차 인프라 투자도 확대 중이다. 현재 전국에 3155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연말까지 총 4000기로 늘릴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올해 1~7월 총 4만5683대를 판매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했다. 5시리즈는 1만6018대, 7시리즈를 비롯한 프리미엄 대형차는 6565대가 판매됐다. BMW코리아는 금융 혜택과 서비스 인프라, 브랜드 경험을 앞세워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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