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반부패·청렴 주간' 운영에 나선다.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청렴을 조직의 핵심 가치이자 일하는 방식으로 뿌리내리게 해 국민과 기업의 신뢰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KIAT는 24일 '2026년 반부패·청렴 주간(8월 24일~9월 4일)'을 맞아 원장 주도의 '반부패·청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청렴 주간의 슬로건은 '투명하고 맑고 자신 있게, 청렴!'으로 정해졌다. KIAT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청렴이 단순히 제도를 지키는 차원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업무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기본 가치로 자리 잡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집중 운영 기간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렴 서약식 △청렴 교육 및 청렴 골든벨 △청렴 공모전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딱딱한 규제가 아닌 체감형 청렴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가 산업기술 정책을 현장에서 총괄 수행하는 전문기관인 만큼 KIAT는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 고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와 이해충돌 요인을 사전에 촘촘히 점검하고, 연구개발(R&D) 사업 관리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청렴은 특별한 날에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투명하고 맑고 자신 있게 일하는 조직, 서로를 신뢰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KIAT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