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동윤과 김승윤이 결혼한다.
장동윤은 2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저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동윤의 예비 신부는 배우 김승윤이다. 작품에서 각각 감독과 연기자로 만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장동윤은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며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알아가게 됐고, 그만큼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더 성숙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92년생인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 '학교 2017',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등에 출연했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내 귀가 되어줘', '누룩' 등을 연출하기도 했다.
1997년생인 김승윤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 등에 출연했다. 장동윤이 연출한 영화 '내 귀가 되어줘', '누룩'의 주연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안재욱이 연기한 한동석의 딸 한봄 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