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삼킨 거제의 72시간⋯'다큐멘터리 3일' 수해복구 현장 기록

입력 2026-08-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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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사진제공=KBS 2TV '다큐멘터리 3일')

'다큐멘터리 3일'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거제의 수해복구 현장을 조명한다.

KBS는 21일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이 17일부터 사흘간 거제에 머물며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와 복구 작업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밝혔다.

거제에는 15일부터 사흘 동안 9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평년 여름 전체 강수량의 90%에 달하는 수준이다. 곳곳에서 산사태와 침수가 발생했으며 주택과 도로는 물론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조선소까지 작업을 중단했다.

제작진은 비가 완전히 그치기 전 거제를 찾아 흙탕물에 뒤덮인 삶의 터전을 수습하는 주민들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달려온 사람들의 모습을 72시간 동안 기록했다. 재난이 휩쓸고 간 자리에서 서로 힘을 보태며 일상을 되찾아가는 이들의 연대도 전한다.

'다큐멘터리 3일' 거제 수해복구 현장 편은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KBS 2TV '1박 2일'은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거제의 보물을 찾아라' 2편 대신 스페셜 방송을 편성한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새 멤버 이용진과 이기택이 처음 합류한 '자급자족 오지 여행' 편을 다시 선보인다.'거제의 보물을 찾아라' 2편은 30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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