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측 '스토킹' 주장에 前여친 분노…“임신시키고 방치, 책임 회피”

입력 2026-08-19 19:0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홍민기SNS)
(출처=홍민기SNS)

배우 홍민기의 반박에 전 여자친구가 2차 입장문을 냈다.

19일 홍민기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민기 측의 입장문을 봤다”라며 “제가 집 앞에 찾아가는 행위를 했다는 것과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한 것은 삿리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A씨는 “4월부터 교제해왔다. 그 사이 타 연인들도 할 법한 질투, 오해, 싸움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홍민기에게 언어폭력을 당했다”라며 “연애 중 전 남자친구와 지속적인 연락을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A씨는 지난 7월 생리 불순으로 불안함을 호소하자 홍민기는 “네가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해봐라. 내가 사와야 하냐”라며 무시하기 일쑤였고 임신이 확인된 뒤에는 낙태를 종용해 불안함을 더했다고도 했다.

A씨는 “7월 13일 중절수술을 받았다. 그때의 진료기록과 초음파 사진이 증거로 있다. 그 후 홍민기는 책임을 회피하며 헤어지자고 했다”라며 “몸이 괜찮아질 때까지만 책임져달라고 했지만 무시하고 연락을 끊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지할 곳이 없어 절망에 빠졌고 그건 곧 분노가 되어 홍민기의 집을 일방적으로 찾아갔다”라며 “그때 제가 의지할 곳은 저를 임신시키고 방치한 홍민기 뿐”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도와달라, 아프다, 죽을 것 같다’는 말에 묵묵부답으로 책임을 회피한 홍민기씨, 이게 스토킹이냐”라며 “잠지 못해 당신 어머니에게 임신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토로한 것이 스토킹이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직 대학교 1학년생이다. 몇주 뒤 개강이지만 아직 임신중단의 후유증을 앓고 있다”라며 “그런 저에게 홍민기 측의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2차 가해는 어린 여자아이를 묻으려는 끔찍한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저를 스토킹 가해자로 몰아가려는 홍민기의 소속사와 반성의 여지가 없는 홍민기는 더 이상 합의할 필요도 없다”라며 소송으로 대응 할 것임을 알렸다.

한편 이날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홍민기와의 교제 사실을 알리며 그 과정에서 홍민기의 데이트 폭력이 있었음을 폭로했다. 특히 이와 같은 정황이 담긴 내용증명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교제 후 A씨가 전 연인과 연락한 정황이 발견돼 헤어졌으나 이후에도 A씨가 만나달라며 스토킹 행위를 이어왔다고 반박했다.

특히 A씨가 새벽에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 문을 두드리고 발로 차는 행위를 했으며 홍민기가 배우라는 점을 악용해 “진실이 아니어도 그냥 고소하는 것”이라는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가 임신과 낙태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홍민기가 책임을 회피했다고 2차 폭로를 한 만큼 양측의 진실 공방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2027년까지 잉여현금 50% 이상 주주 환원
  • 美 국채 금리 쇼크에 코스피 6470선 하락 마감⋯외국인·기관 5.8조 ‘팔자’
  • '용돈 받고 집안일도 부모님이'…캥거루족 "취업해도 독립 안 해" [데이터클립]
  • 완성 무기체계 첫 美 진출…김동관의 베팅, 9년 만에 결실
  • 김윤덕 국토장관 “용산공원, 녹지 밀고 주택 짓는 것 아냐”
  • 물복파도 딱복파도…복숭아 지금 사야 하는 이유 [해시태그]
  • 단독 1300억에 매각되자마자…직영점 23곳 ‘무더기 폐점’[샤브올데이 M&A 그늘]
  • "대출 조이기 통했다" 8월 가계대출 증가세 '멈칫'⋯ '8·13 대책'에 재폭발 우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47,000
    • -0.58%
    • 이더리움
    • 2,671,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282,800
    • -1.19%
    • 리플
    • 1,397
    • -0.14%
    • 솔라나
    • 107,700
    • +1.13%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62
    • -1.07%
    • 스텔라루멘
    • 218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40
    • -3.78%
    • 체인링크
    • 13,610
    • +2.41%
    • 샌드박스
    • 53.65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