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가 악성 조작 영상에 칼을 빼 들었다.
18일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제니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을 알렸다.
특히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진 및 영상을 악의적으로 편집 가공하거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형태로 게시 유포하는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라며 최근 문제가 된 악성 조작 영상을 지적했다.
이어 “사안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 필요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전문 법률대리인과 협력해 모니터링과 증거 수집을 진행 중이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다.
한편 제니는 최근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6’을 통해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하지만 공연 후 SNS 등을 중심으로 해당 무대에서 제니의 신체 일부가 노출된 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은 반나절 만에 1250만 조회수를 넘어섰고 이로 인해 성희롱 및 모욕성 댓글까지 잇따르며 2차 피해가 이어졌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두고 AI로 조작된 영상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영상을 최초로 올린 A씨의 계정에 AI 조작이 의심되는 영상이 다수 발견되면서 합성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결국 해당 계정은 정지된 상태이지만 이미 확산된 동영상에 대한 피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