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확인… 관리 SaaS와 위탁관리 결합한 사업모델 확장
-관리비 ERP ‘유닛클’·전자투표 ‘유닛보트’ 이어 입주민 앱 ‘유닛모아’ 개발 추진

집합건물 위탁관리와 관리 SaaS 서비스를 운영하는 유닛피아 주식회사(대표이사 서민성)는 지난 11일 벤처기업 확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집합건물 관리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과 관리 SaaS 사업의 성장 가능성, 집합건물 운영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모델 등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
유닛피아는 2024년 6월 설립된 프롭테크(PropTech) 기업으로, 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상가 등 집합건물의 관리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한 관리 솔루션과 위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닛클(UNITCLE)은 관리비 산정·부과·수납·정산 업무를 지원하는 관리비 ERP 서비스다. 세대별 사용량 관리부터 관리비 산출, 과세·면세 구분, 조정명세서 작성 등 관리사무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관리비 업무의 전산화를 지원한다.
유닛보트(UNITVOTE)는 관리단집회와 각종 의결 절차를 지원하는 전자투표 서비스다. 기존의 서면결의서와 위임장 중심 의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리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의결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입주민용 모바일 플랫폼 ‘유닛모아(UNITMOA)’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으며 유닛모아에는 관리비 조회·납부, 관리사무소 공지사항 확인, 민원 접수, 전자투표 참여 등 입주민이 건물 관리 과정에서 이용하는 주요 기능을 통합할 계획이다.
향후 관리사무소와 관리주체가 사용하는 유닛클·유닛보트와 입주민이 사용하는 유닛모아를 연계해 관리주체와 입주민을 연결하는 통합 집합건물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은 집합건물 위탁관리다.
회사는 회계 및 관리비 부과, 관리단 운영 지원, 의결 절차 지원, 시설·미화·보안 등 건물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김포 풍무 웅신미켈란의아침을 비롯해 위든타워, 용산센트럴포레, 이천 엠플레이스 상가 등 집합건물의 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다.
또한, 위탁관리 사업과 SaaS 사업을 별개의 사업이 아니라 상호 연결된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 관리 현장에서 확인한 업무상의 불편과 반복 작업을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개발하고 개발된 시스템을 다시 관리 현장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리 인력 중심의 전통적인 위탁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집합건물 관리회사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서민성 대표는 “집합건물 관리 현장에는 여전히 엑셀이나 수기 방식으로 처리되는 업무가 상당히 많이 남아 있다. 관리비 산정이나 관리단 의결처럼 정확성과 기록 관리가 중요한 업무일수록 시스템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벤처기업 확인을 계기로 위탁관리 현장에서 확보한 실무 경험과 SaaS 기술을 더욱 긴밀하게 결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위탁관리 사업과 SaaS 도입 현장을 함께 확대하고 개발 중인 입주민 플랫폼 ‘유닛모아’를 통해 집합건물 관리 전 영역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라며 “향후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연구개발 인력 확충을 통해 관리비 자동화, 데이터 분석, 입주민 서비스 등 제품 고도화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닛피아는 이번 벤처기업 확인을 계기로 관련 세제지원, 정책자금, 보증 및 연구개발 지원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개발과 전문인력 확보, SaaS 사업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