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오리지널] 쓸데없이 큰 협곡 지식 9화' 갈무리. (출처=LCK 공식 치지직 채널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6/08/20260811145628_2371676_834_462.jpeg)
논란이 된 발언은 10일 LCK 공식 치지직 채널의 ‘쓸데없이 큰 협곡 지식’ 9화 방송에서 나왔다. 당시 함께 출연한 ‘울프’ 이재완(전 T1)은 카나비에 대해 “저는 카나비 선수를 굉장히 좋아하고, 굉장히 리스펙하는 선수고 참 똑똑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요새 느끼는 점은 게임에서 너무 약간 ‘꾸러기’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노철은 “그러니까 ‘대나비’가 아니라 ‘개나비’ 같다는 거지. 그 말이 하고 싶은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재완이 당황하자 정노철은 “‘준식이’한테는 ‘대준식’, ‘개준식’이라고 하는데 나비한테는 그게 안 되니까”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배인도 “준식, 준석 하나 차이긴 해”라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방송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선수에게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노철은 이후 사과문을 통해 “여러 가지 말씀을 듣고 이번 쓸큰지 영상을 다시 확인하고 왔다”며 “의도가 어떻든 간에 입에 담지 말아야 할 단어임은 분명하단 걸 깊이 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하셨던 혹은 전해 들으셨던 모든 한화생명 팬분들 그리고 카나비 서진혁 선수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카나비 선수에게 직접 따로 전화로 사과드렸다. 앞으로는 이런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배인 역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제가 카나비 선수 본명을 착각해서 말을 잘못한 것 같다”며 “너무 피곤해서 컨디션이 안 좋아 순간 카나비 선수 본명을 헷갈려서 큰 착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의도는 절대로 없었다. 정말 순간적으로 착각했다”며 “다음에는 이런 실수 없도록 하겠다. 오늘 LEC 방송도 쉬어가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