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후임 찾는 축구협회…임시 감독 후보 비공개 심사

입력 2026-08-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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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모습.(뉴시스)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모습.(뉴시스)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전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의 후임을 맡을 임시 사령탑 선임 절차에 속도를 낸다.

축구협회는 10일 "9일 오후 5시 임시 감독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주 전력강화위원 일부와 외부 인사를 위촉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한다. 이후 다음 주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온라인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면접을 마치면 평가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토대로 우선 협상 순위를 결정한 뒤 후보자와 협상에 들어간다. 다만 지원자 규모와 명단 등 구체적인 접수 현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접수 현황과 관련한 상세 안내는 추후 평가 전형 및 협상에 있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계로 밝히지 않음을 양해 바란다"고 설명했다.

홍 전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지휘봉을 내려놨다. 축구협회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앞서 치러지는 올해 남은 A매치를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새 임시 감독은 9월24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28일 우루과이전을 지휘하게 된다. 이어 10월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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