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46억원 CB 전량 취득 후 소각 예정…주식 전환 오버행 완전 해소

입력 2026-07-30 15: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누보가 남아 있던 제3회차 전환사채(CB)를 전량 취득하면서 잠재적 주식 전환 물량에 대한 부담을 완전히 해소했다. 취득한 CB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소각할 예정이어서 추가 신주 발행과 지분 희석 가능성도 사라질 전망이다.

누보는 제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CB의 잔여 권면총액 46억1009만원을 만기 전에 취득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으로 제3회차 CB의 잔여 권면총액은 전혀 남지 않게 된다. 회사가 발행한 해당 CB 가운데 주식으로 전환되지 않고 남아 있던 물량을 모두 회수하면서 향후 전환권 행사에 따른 추가 상장 가능성도 해소됐다.

취득 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46억1009만원이며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한다. 취득 방식은 사채권자와 협의를 통한 장외매수다. 사채권자가 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하기 전에 회사가 직접 CB를 사들이는 방식이다.

누보는 취득한 CB를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소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CB가 다시 유통되거나 주식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차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3회차 CB는 2024년 8월27일 발행됐으며 만기는 2029년 8월27일이다. 주당 전환가액은 시가 하락에 따른 조정을 거쳐 1161원으로 낮아진 상태였다.

전환가액이 낮아질수록 같은 규모의 CB가 주식으로 전환될 때 발행되는 신주가 늘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부담이 커진다. 누보가 잔여 CB를 전량 회수하면서 이 같은 잠재 매물 부담과 지분 희석 우려를 동시에 제거한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느 장단에 맞추나”⋯종부세 뒤집기에 강남 집주인 ‘부글부글’
  • '대기업 가고 연봉 4470만원 받고'…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데이터클립]
  • 2027 예산안, '꼭 챙겨야 할' 청년·신혼부부 체크리스트 [이슈크래커]
  • "쌩큐, K컬처"⋯방한 외국인들, 2분기 韓서 카드 '역대 최고액' 썼다
  • 현빈ㆍ정우성→손예진ㆍ지창욱까지⋯'톱스타'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 [엔터로그]
  • 금리 뛰는데 부실채권 이미 19조…가계·기업·은행 ‘건전성 경고음’ [고금리 청구서]
  •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국어·수학 어려워지고 영어 쉬워졌다 [종합]
  • 2개월 만에 물가 3% 복귀…"SKT통신비 할인 기저효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11,000
    • -0.48%
    • 이더리움
    • 3,293,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335,900
    • -1.12%
    • 리플
    • 1,857
    • -0.38%
    • 솔라나
    • 137,200
    • -0.29%
    • 에이다
    • 273
    • +1.11%
    • 트론
    • 447
    • -0.22%
    • 스텔라루멘
    • 2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0.7%
    • 체인링크
    • 15,260
    • -1.23%
    • 샌드박스
    • 49.1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