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만 유튜버' 썸머썸머, 뒤늦은 이혼 심경⋯"공지 후 며칠 오열"

입력 2026-07-2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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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썸머썸머 SNS)
(출처=썸머썸머 SNS)

108만 유튜버 썸머썸머(본명 이다솜)가 뒤늦은 이혼 심경을 털아놨다.

29일 썸머썸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 못 한 진짜 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이혼 이후 심경을 전했다.

영상에서 썸머썸머는 “콘텐츠에 내 삶을 다 공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우리 채널에 큰 부분을 담당했고 제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한 사람이라 설명하지 못하니 입을 싹 닦는 느낌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에겐 ‘갑자기’로 느껴질 수 있지만 저에겐 그렇지 않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기에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한편으론 설명 없이 그런 모습을 보이니 이질감이 느껴질 것도 같다”라며 “하지만 깊게 이야기 안 한다고 해서 서운하게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 그 모습 자체로 봐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썸머썸머는 “이 일을 겪으며 나에게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고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라며 “시야가 넓어지고 남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그리 나쁜 일은 아니었다”라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결혼도 해보고 이혼도 해봤다. 안 겪으면 좋겠지만 겪는다고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니다”라며 “꼭 이혼이 아니더라도 힘든 일이 인생에 있었을 때 어떻게 겪어나갈 수 있을지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썸머썸머는 이혼 후 공감할 수 있는 분야와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인생에서 레벨업이 된 것 같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혼 공지를 올린 뒤 며칠을 오열했다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출처=썸머썸머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썸머썸머 유튜브 채널 캡처)

썸머썸머는 “그렇게 많은 위로는 처음 받아봤다. 댓글을 읽으며 오열했다. 그 글도 지우려고 했는데 힘들 때 한번씩 댓글들을 보려고 한다”라며 “너무 감동 받고 위로받아서 폭풍 오열하는 한 주를 보냈다. 슬픈 마음도 있지만 너무 감사하고 위로받았다. 너무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썸머썸머는 뉴욕에 거주하는 유명 유튜버로 이탈리아계 미국인인 도미닉과 결혼했으나 4월 이혼 사실을 알렸다. 특히 도미닉은 썸머썸머의 유튜브에 자주 등장했기에 이들의 이혼 소식은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에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이혼 배경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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