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근영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문근영은 29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사건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1은 문근영이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뮤지컬 배우 정평과 최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문근영은은 1999년 영화 '길 위에서'로 데뷔해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활약하며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명성황후',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 넷플릭스 '지옥' 시즌2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7세 연상인 정평은 2007년 데뷔 후 무대 위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문근영 자필편지 전문.
한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여러분께 전할 편지가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사건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합니다.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저의 진심이 닿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으시길-
오랜 시간 동안 주신 사랑만큼!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근영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