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3일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대형 신규모델 다수 수주해 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405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며 "전방업체의 터치스크린폰 채택률 증가, 수율개선에 따른 수익성 호전, 네비게이션용 터치스크린 출하량 회복 등으로 실적호전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4분기 실적 또한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부문에서는 월 출하량 20만대가 넘는 대형모델 4개를 신규로 수주해 10월부터 공급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