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끝났나...스페이스X, 장중 공모가 밑돌아 [마켓핫]

입력 2026-07-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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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주가 추이. 15일(현지시간) 종가 135.27달러. 출처 CNBC
▲스페이스X 주가 추이. 15일(현지시간) 종가 135.27달러. 출처 CNBC
뉴욕증시에서 스페이스X 주가가 하락하면서 장중 공모가마저 밑돌았다.

1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135.27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32.15달러까지 하락하면서 공모가인 135달러마저 밑돌았다.

16일 13번째 스타십 시험 비행을 앞두고서 나온 4거래일 연속 하락은 한 달 전 화려한 나스닥 데뷔 이후 스페이스X에 대한 열기가 이미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CNBC는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첫 거래일에만 약 20% 급등하면서 상장 첫 달 225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나스닥100지수 편입 하루 만에 150달러 아래로 급락했고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X 투자사인 포투나인베스트먼트의 저스터스 파마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큰 문제는 많은 투자자가 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그중 일부 또는 상당수는 유동성을 확보하려 한다는 점”이라며 “이것이 주가에 상당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이미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고 올해 내내 더 많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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