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6일 대국민 연설”...이란 관련 언급 주목

입력 2026-07-1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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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걷고 있다. 비즈마크(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걷고 있다. 비즈마크(미국)/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13일(현지시간) 정치 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16일 오후 9시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연설 주제 등 별다른 설명은 없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를 발표한 후 올린 글이어서 미국 주요 매체들은 이란과 관련한 연설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 봉쇄를 재개한다. 이건 이란 선박이나 이란 고객들만 해협을 드나드는 것을 막겠다는 의미”라며 “다른 모든 국가는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 해협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적었다.

또 “미국은 앞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로 불릴 것”이라며 “공정성의 원칙에 따라 매우 불안정한 지역에서 안전과 안보를 제공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전체 화물 운송의 20% 요율로 보상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해당 봉쇄 조치가 14일 오후 4시 발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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