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신설펀드에 대한 상한 인하 취지에 발맞춰 기존펀드 판매 보수도 인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권혁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펀드 판매보수 및 수수료 상한 인하 조치에 이어 기존펀드 판매 보수도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처장은 "다만, 판매사와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판매사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는 현재 공모 펀드 중 판매보수율이 1.0%를 초과하는 펀드는 총 1881개로 수탁고(NAV)는 63조1000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