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고령 암환자 특화 밀착케어 진료모델 ‘CCCS’ 출범

입력 2026-07-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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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암병원장 “한국형 고령 암환자 케어 문화 만들 것”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전경 (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전경 (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10일 고령 암환자에 특화한 밀착케어 모델 ‘CCCS(Comprehensive Cancer Care for Senior)’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CCCS는 70세 이상 고령 암환자가 치료가 필요해 입원할 경우 노인 종양학(Geriatric Oncology)을 기반으로 치료 위험도를 평가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만든 모델이다.

CCCS 위원회는 CCCS 진료 모델을 암병원 전체로 확산하고 암병원의 진료 문화를 바꾸는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희철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각 진료과는 물론 간호, 약제, 영양, 사회복지, 파트너즈센터 등 유관 부서들이 빠짐없이 참여하여 고령 환자 진료에 빈틈이 없도록 했다.

고령 암환자에 특화한 연구조직도 별도로 구성해 추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얻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령 암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는 방안도 찾을 계획이다.

김 암병원장은 “이미 초고령 사회가 된 우리나라에서 고령 암환자의 증가는 필연적이다. 만성 복합질환이 많고, 체력 부담이 큰 고령 환자의 특성을 고려할 때 암을 치료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하고, 이들을 위한 새로운 의료서비스도 필요하다”면서 “CCCS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암병원의 문화를 새롭게 바꾸어 고령 친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글로벌 시사 주간지인 뉴스위크가 2025년 발표한 세계 암병원 순위에서 2년 연속 세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뉴스위크가 공개한 아시아 태평양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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