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차관 "원화 국제화, 외환·금융시장 업그레이드 핵심 과제"

입력 2026-07-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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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 재정경제부 차관. (재정경제부)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 (재정경제부)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8일 "원화 국제화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유지해온 외환정책 근간을 근본적으로 개혁함으로써 외환·금융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원화 국제화 TF 회의에서 "원화 국제화 로드맵 작성 및 실행에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관계기관간 최종 조율을 거쳐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7월 중 확정·발표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원화를 규제통화에서 자유교환통화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그간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마련된 로드맵의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원화 국제화 추진 과정에서 외환시장 변동성 증가 등 리스크 확대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허 차관은 "로드맵 발표 이후 과제별 세부 추진 방안을 신속히 구체화하고 원화 국제화 TF를 구심점으로 시장과 소통하며 과제별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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