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7일부터 대학 순회 채용설명회 개최

100여명 뽑는 하반기 공채 시작

▲LS그룹이 하반기 공채를 시작했다. 사진은 채용설명회에서 상담하는 모습.

LS그룹이 7일부터 전국에 있는 대학을 순회하면서 상담 및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반기 공채를 위한 것이다.

LS그룹은 올 하반기에 지난해와 비슷한 100여명의 인재를 뽑을 예정으로, 이번 공채에는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과 프로스펙스 브랜드인 LS네트웍스 등 5개사가 참가한다. 원서접수는 16일까지 계열사 인터넷을 통해 받는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성 및 적성검사, 3차 부서장을 비롯한 관리자 3~4명이 참여하는 실무자면접과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차 합격자는 10월말 계열사 홈페이지와 개인 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한다. 각 사별 면접전형은 11월 중에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에 발표된다.

이번 공채에서 LS는 그린 비즈니스 분야(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및 미래형 자동차 부품 분야 등)와 유비쿼터스&네트워크 분야를 이끌 인재와 해외사업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뽑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LS전선과 LS엠트론은 국내 대학에 유학중인 외국인을 10~15% 정도 채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