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닉스(대표 마상혁)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6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참여기업으로 지난 5월 선정된 데 이어 6월 11일 최종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과 맞물리며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수출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6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 글로벌 관세 정책 변화, 물류비 상승 등으로 수출 여건이 한층 악화된 가운데,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성장 동력을 지속해서 뒷받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바이오닉스는 2018년부터 기초 바이오 소재 및 자사 서비스의 수출을 추진해 왔다.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영국, 미국, 브라질 등으로 수출국을 확대해 왔으며 브랜드 인지도, 저가 중국산 제품과의 경쟁, 물류비 부담 등의 과제에 직면해 왔다. 특히 국내 실험용 바이오 제품은 국가별 시장 특성과 수요에 맞춘 전략이 요구되는 분야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바이오닉스는 현지 에이전트 확보, 국가별 맞춤형 서비스 개발, 대학 및 국영기관 중심의 공급 확대를 추진해 왔다. Sanger Seq, BIT Seq, Microbial ID, Genotyping 등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비롯해 합성 DNA(Oligonucleotide), 유전자 합성품, PCR 진단제품, NICSRO 키트제품 등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수출바우처 선정을 계기로 해외 마케팅과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에이전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외 박람회 및 학회 참가를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유전자 합성, 단백질 발현·정제, NGS 기반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바이오 플랫폼’ 구축과 생산 인프라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가산동 월드메르디앙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마상혁 대표는 “대외 환경 악화와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도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시장을 꾸준히 넓혀왔다”라며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글로벌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K-Bio의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지속해서 알려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