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진, 국내 최초 나스닥 바이오 기업 인수

입력 2009-10-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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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닥 상장 기업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를 인수해 관심이 집중된다.

아리진은 지난 2일 자회사를 통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신약개발기업인 ‘트라이머리스(Trimeris)’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미국 LA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코스닥기업이 미국 나스닥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리진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미국에 RTM(RTM ACQUISITION COMPANY)라는 특수 목적법인을 자회사로 설립했었다.

트라이머리스(나스닥 상장심볼:TRMS)는 타미플루 생산기업인 세계적인 제약회사 ‘로슈’에 에이즈 치료제(퓨제온: Fuzeon)의 특허 라이센스를 제공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이다.

트라이머리스의 신약개발능력을 높이 인정하고 있는 트라이머리스의 파트너인 로슈 또한 100년 이상 의약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온 선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명성이 높은 기업이다.

아리진 관계자는 “아리진이 송도 신도시에 추진중인 R&D센터에서 에이즈 치료신약인 TRI-1144는 물론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난치병에 대한 항체치료제를 한미 공동개발형태로 생산하고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TRI-1144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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