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수봉이 ‘편스토랑’에 떴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손태진, 진원 형제가 에녹과 김밥 싸기에 돌입했다.
이날 세 사람은 손수 준비한 재료로 강냉이 김밥과 연어 김치 김밥 50인분을 준비했다. 이는 손태진, 진원 형제의 이모할머니 심수봉을 위한 것이었다.
손태진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심수봉에게 향했다. 하지만 심수봉은 “뭘 이런 걸 하냐. 용돈 주면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스태프들까지 50인분을 준비한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맛을 본 뒤에는 “조금 싸다”라면서도 “맛있다. 김밥을 몇 년 만에 먹어본다”라고 감탄했다.
심수봉은 이모할머니 답게 “왜 결혼 안 하냐”라며 결혼 잔소리에 돌입했다. 나중에 하겠다는 손태진에게 “왜 그렇게 사기를 치냐. 결혼을 안 하는 게 너무 이상하다”라면서도 “결혼 안 해서 여성 팬이 많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요즘 곡 작업 중이라는 손태진에게 “음악가 집안이라, DNA가 있어서 우리는 한 번이면 끝난다. 하지만 작사는 잘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태진도 “가사가 쉽게 나오지 않는다”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심수봉은 “사랑을 해봐야 작사가 된다”라며 “난 사주팔자에 남자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평생 외울까 했는데 다 포기하고 나니까 남편도 바뀌었다. 요즘은 행복하다”라고 매운 토크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나도 남편이랑 결혼한 지 30년이다. 너도 빨리 결혼해라. 태진이가 잘되길 바라니 잔소리를 자꾸 한다”라고 가족 모먼트를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