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복지예산늘려 다함께 행복한 사회 건설"

입력 2009-10-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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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일 "내년도 복지예산 증액을 통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려 다 함께 행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 첫날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TBS.TBN),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제24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에서 "우리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하지만 고용사정이 나아지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내년에도 정부는 규모는 다소 줄더라도 희망근로와 청년 인턴제 사업은 유지할 생각이며 내년도 복지예산은 사상 최고수준인 81조원으로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실향민 또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군경과 소방서, 병원응급실 관계자, 연휴에도 일하는 근로자들, 취업을 위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고향에 가기 어려운 이 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대통령은 ""그중에서도 일자리를 얻지 못해 부모님 얼굴 뵙기가 미안해 차마 고향에도 못 가는 우리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최근 쌀값 폭락과 관련해선 "근본적인 대책은 쌀 소비를 늘리는 것이다. 정부는 쌀 수매를 늘려서라도 농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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