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전쟁에 미군 13명 잃어...이란 절대 핵무기 갖지 못할 것”

입력 2026-05-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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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맞아 전사자 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현충일 기념행사에서 경례하고 있다. 알링턴(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현충일 기념행사에서 경례하고 있다. 알링턴(미국)/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충일을 맞아 방문한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헌화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우린 ‘장대한 분노’ 작전에서 13명의 훌륭한 영혼, 훌륭하고 특별한 사람들을 잃었다”며 “이 놀라운 남녀는 세계 최고의 테러 지원국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고자 목숨을 바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러지 못할 것”이라며 “그들은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다. 그건 여러분이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2월 28일 이란 전쟁이 발발한 후 현재까지 전사한 미군은 13명이다. 7명은 이란이 중동 전역에 보복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희생됐고 6명은 이라크 서부에서 미군 공중급유기가 추락하면서 사망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이란에 제시한 협상안이 과거 정부와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자신이 세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협상은 위대하고 의미 있는 협상이 되거나 아예 없던 게 될 것”이라며 “이는 실패한 오바마 정부가 협상했던 핵합의(JCPOA)와는 정반대되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JCPOA는 이란에 핵무기 개발로 가는 직접적이고 개방적인 길을 열어줬다”며 “나는 그런 식으로 협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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