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나나 이어 강도 피해⋯무단 침입한 40대 남성 자수

입력 2026-05-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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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 (뉴시스)
▲배우 김규리. (뉴시스)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한 강도가 자수했다.

2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인 20일 오후 9시경 김규리가 거주하는 북촌한옥마을의 주택에 무단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고 거주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집에는 김규리와 다른 여성 B씨가 함께 있었으며 A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탈출해 인근 행인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강도행각을 벌이던 중 B씨에게 발각됐고 이후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규리와 B씨는 골절과 타박상 등 부상을 입었다.

범행 후 도주했던 A씨는 약 3시간 만인 21일 오전 0시경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인근 지구대를 스스로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및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한편 강도의 자택 침입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또 있다. 지난해 10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역시 강도의 무단 침입으로 어머니가 쓰러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당시 나나는 몸싸움 끝에 강도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으며, 가해자는 현재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가해자에 징역 10년을 구형했으며 선고 공판은 다음 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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