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 협업 과제로 추진하는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지원 항로 중심의 섬 관광 수요를 늘려 항로 이용객을 확대하고 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당일 방문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체험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사업 대상지로 △통영시 추봉도 △통영시 욕지도 △여수시 손죽도 등 3개 섬을 선정했다. 각 섬의 관광자원과 어촌문화 체험 요소를 연계해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숙박 품질 표준화와 주민 교육, 현장 코칭, 관광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주민 설명회와 관광서비스 교육, 숙박시설 정비 등을 진행하고 하반기부터는 섬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 효과는 이용객 통계와 주민 소득, 관광객 만족도 등을 종합 분석해 평가할 예정이다. 공단은 향후 성과를 토대로 사업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3개 섬의 특색을 담은 통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홍보와 여객터미널·선착장 현장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팸투어와 시즌별 홍보도 추진해 섬 관광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항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류형 관광모델을 만들겠다”며 “섬 고유의 자원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섬 관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