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결승 대진표에 새겨진 아스널

입력 2026-05-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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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 한 방으로 20년 기다림 끝냈다…상대는 PSG-바이에른 승자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 선수들이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 선수들이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챔스 결승 대진표에 새겨진 아스널, 사카 한 방으로 20년 기다림 끝냈다…상대는 PSG-바이에른 승자 (출처=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챔스 결승 대진표에 새겨진 아스널, 사카 한 방으로 20년 기다림 끝냈다…상대는 PSG-바이에른 승자 (출처=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캡처)

아스널(잉글랜드)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20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5일(현지시간) 열린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이겼다. 1차전까지 합산 스코어 1-1로 맞섰던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합산 스코어 2-1을 기록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것은 2005-06시즌 이후 20년 만이다. 아스널은 이번 승리로 구단의 유럽 무대 도전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승부는 전반 막판 갈렸다. 전반 45분 빅토르 요케레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의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공을 연결했고, 트로사르가 수비 사이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얀 오블락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지만, 문전으로 흐른 공을 부카요 사카가 밀어 넣으며 아스널이 1-0으로 앞서갔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1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강한 슈팅으로 아스널 골문을 위협했지만,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흐름 변화를 시도했다.

아스널도 추가골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교체 투입된 마르틴 외데고르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넘겼고, 피에로 인카피에의 크로스를 받은 요케레스의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막판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아스널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아스널은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사카는 결승 진출에 대해 “정말 아름답다. 이것이 우리와 팬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다”며 “압박이 큰 경기였지만 잘 관리했고 결승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는 “문전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공이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회가 생겼을 때 마무리하려면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UEFA가 선정한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데클런 라이스였다. UEFA 테크니컬 옵저버 그룹은 라이스가 공수 연결, 위치 선정, 판단력, 리더십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1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또 2025-26시즌 공식전 41승째를 기록해 1970-71시즌에 세웠던 구단 한 시즌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스널은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서 레버쿠젠, 스포르팅 CP,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차례로 넘고 결승에 올랐다. 반대편 준결승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이 결승 진출을 다투고 있다. 두 팀의 승자가 아스널과 부다페스트 결승에서 맞붙는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왼쪽)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테오 루게리와 경합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왼쪽)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테오 루게리와 경합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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