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장외파생 거래 2경6779조…역대 최대치

입력 2026-05-04 06: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지난해 2경6779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외무역 증가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헤지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가 전년 대비 318조원 증가한 2경6779조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거래잔액도 전년 말보다 284조원 늘어난 1경4632조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초자산별로는 통화 관련 거래가 1경9778조원으로 전체의 73.9%를 차지했다. 이자율 관련 거래는 6215조원, 주식 관련 거래는 634조원, 신용 관련 거래는 40조원이었다. 통화선도와 주식스왑, 통화스왑 거래가 늘어난 반면 이자율스왑은 금리 변동성 축소로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은행 거래규모가 2경1371조원으로 전체의 79.8%를 차지했다. 증권은 3853조원, 신탁은 1309조원, 보험은 243조원이었다. 전년 대비 증권과 보험의 거래규모는 줄었지만 은행은 통화·이자율 관련 거래 증가로 비중이 확대됐다.

거래잔액은 이자율 관련 상품이 9095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통화 관련 잔액은 5260조원, 주식은 142조원, 신용은 88조원으로 집계됐다. 권역별 잔액 역시 은행이 1경1222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장외파생상품 중개·주선 거래규모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중개·주선 거래규모는 681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1% 증가했다. 특히 주식 관련 중개·주선 거래금액은 268조6000억원으로 72.5%, 이자율 관련 거래는 190조7000억원으로 69.4%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6 광복절은 '후손의 시간' [해시태그]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외국인 4거래일 연속 '사자'
  • 셔플 댄스 기억하시나요⋯2010년대가 벌써 '레트로'? [솔드아웃]
  • S&P500 CEO 보수 역대급⋯머스크식 ‘잭팟 보상’ 번졌다
  • 코스피, 6970선 마감…외국인 3.1조 '사자'·개인 1.6조 '팔자'
  • 위조 화장품 3개 중 1개서 유해물질…향수 메탄올 기준치 최대 484배
  • 폭염·폭우에 가공식품 줄인상까지⋯장바구니 물가 '비상' [물가돋보기]
  • 美 조선소 투자하면 본국서 2척 건조…한화 최대 수혜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59,000
    • +0.23%
    • 이더리움
    • 2,659,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291,200
    • +0.07%
    • 리플
    • 1,418
    • -0.07%
    • 솔라나
    • 106,400
    • -0.37%
    • 에이다
    • 253
    • -1.17%
    • 트론
    • 471
    • -0.42%
    • 스텔라루멘
    • 2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3.15%
    • 체인링크
    • 13,200
    • +6.45%
    • 샌드박스
    • 55.96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