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선株 급등세⋯LS에코에너지 17%ㆍ일진전기 7%↑

입력 2026-04-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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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구리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전선주가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7.88% 상승한 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전기는 7.26% 상승한 11만9700원, 대한전선은 4.90% 상승한 4만8150원, 가온전선은 2.76% 상승한 2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LS(2.36%), LS마린솔루션(1.98%)도 상승세다.

이러한 상승세는 구리 가격 상승 전망이 나오면서 전선 업계의 실적 상승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세계은행은 이란 전쟁으로 인해 알루미늄과 구리, 주석을 포함한 비철금속 가격 역시 데이터센터,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을 포함한 관련 산업의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구리는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다. 통상 전선 업체는 원자재 가격을 판가에 반영하는 원가연동형 방식으로 계약을 맺는다. 즉 원자재인 구리의 가격 상승은 이들 업체가 생산하는 전선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KBI메탈은 상한가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대원전선도 전 거래일 대비 23.24% 오르며 가격제한폭에 가까워지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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