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려면 재태크를 통한 노후준비가 꼭 필요하다. 단기적으로 종자돈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 필요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라고 할 수 있다.
첫째, 빨리 시작할 수록 유리하다.
최근 도시가계의 평균을 보면 수입창출 가능 기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평균 수명은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직장인의 경우 퇴직을 하면 재취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수입이 있을 때 노후생활을 준비해 나가야 그 나마 품위 있게 은퇴후의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
2,30대는 소득공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연금상품을 우선 가입해 절세와 노후자금 마련을 동시에 추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40대 부터는 본격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적립식펀드나 변액연금 등 노후 안정적 생활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를 해 나가야 한다. 노후준비는 10년마다 그 부담이 배로 늘어난 다는 점을 명심하자.
둘째, 은퇴시점에서 필요한 최소자금을 먼저 따져보라.
40대의 경우 노후자금 마련은 어느 정도를 목표로 해야 하는지를 먼저 따져보고 이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들을 찾아나가야 한다. 은퇴후 필요한 자금은 은퇴전 생활비의 70%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간단하게 계산해 부부가 60세부터 평균수명까지 매월 200만원씩 지출을 예상한다면 현재가치 기준으로 4억 8000만원, 300만원씩 지출을 예상한다면 7억 2000만원 정도를 확보해야 한다.
이는 현재의 화폐가치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므로 60세 까지 남은 기간동안의 물가상승률을 계산한다면 이러한 필요자금의 규모는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다. 따라서 수입창출이 가능한 기간을 고려해 매년 저축목표를 정한 후 실질수익률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후자금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셋째, 분산투자로 투자의 안정성과 평균수익율 증대를 도모하라.
많은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에 끌리어 투자보다는 투기를 즐긴다. 그러나 이런 방식의 투자는 성공확률이 매우 낮아 오히려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투자할 자금이 어느정도 되면 주식이나 부동산 등 어느 한 곳에 투자하기 보다는 금융상품, 주식 또는 주식형 간접투자상품, 부동산 등에 그리고 투자기간도 장·단기를 적절히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넷째, 노후자금 마련은 연금상품과 적립식펀드를 이용하라.
노후자금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절세효과와 수익성을 적절히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를 계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미 모아둔 돈이 있거나 은퇴시까지 저축이 가능한 경우 안정적으로 비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면서 매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연금상품에 노후필요자금의 60%를 투자하고 나머지 40%는 장기투자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 안정성도 높을 수 있도록 투자를 해 나간다면 노후자금 마련을 보다 효율적으로 마련해 나갈 수 있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연금상품과 변액종신연금에 투자하여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본생활비 정도를 종신토록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나머지 자금은 국내 우량주 펀드 및 장기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브릭스 지역 투자펀드 또는 아시아지역 투자펀드중 비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는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 한다면 노후생활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노후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보장성 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두라.
평균수명은 늘어나지만 건강하게 사는 나이인 건강수명은 65세정도로 낮은 것이 우리나라 고령화의 문제점이다. 그렇다면 노후준비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보장성보험의 가입이다.
병원비의 경우 60대 이후에 부담하는 금액이 60대 이전에 부담하는 금액보다 3배 정도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늦기전에 보장성 보험을 가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보험료 부담은 수입의 5∼8%정도가 적절하고 보험은 저축 수단이 아니라 위험을 담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기에 원금을 돌려 받을수 있는 보험을 가입하기 보다는 순수보장성 보험을 가입이 유리하다.
여섯째,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고수익 상품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대부분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을 배당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할 경우 원금을 보장해 주지 않는 위험이 있다.
남들이 높은 수익을 냈다고 해서 위험자산에 투자를 한 후 노심초사 하기 보다는 투자전에 자신의 투자성향을 체크해 보고 이에 맞는 투자상품을 고르는 것이 투자 후 평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음은 물론 투자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일곱째, 경기의 흐름 등 시장의 변화를 이용하라.
변화를 아는 만큼 성공확률은 높아진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경제상황의 변화가 큰 경우에는 시장의 변화를 적절히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산관리에 있어서도 시장의 흐름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금리나 부동산, 주식시장 등의 흐름을 관심있게 접해나가는 것이 적절한 투자처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시장의 흐름을 이용한 투자전략만이 그동안 모아둔 재산을 지켜 나갈 수 있음은 물론 적절히 불려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노후에 필요한 자금을 적절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여덟째,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 방법을 이용하라.
주식은 투자대상 자산중에 가장 등락폭이 큰 자산 중 하나다. 따라서 단기투자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해야 하며 개인투자자의 경우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주식투자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웨런 버핏도 내집을 마련한 후 주식 투자를 시작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경우는 주식투자자의 1%, 부자가 되지는 않았지만 겨우 원금이라도 지킨 투자자는 전체 개인투자자의 10%가 채 되지 못한다고 한다.
이는 시장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투자자의 투자성공 열망과 관계없이 대부분의 투자자는 본전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개인의 경우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에 비해 정보수집력이나 분력능력, 매매시기의 선택 등에서 뒤지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따라서 주식투자는 개인투자자의 경우 직접투자보다는 상품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간접투자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투자의 성공확률을 높여 나가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홉째, 목표수익률을 정한 후 투자에 임하라.
투자상품은 실적배당상품이므로 수익률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사전에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목표수익률에 도달 했을 때 분할 환매나 갈아타는 방식으로 투자관리를 해 나가야 투자로 인한 실익을 챙겨나갈 수 있다.
열번째, 은퇴후 부부가 즐겨나갈 수 있는 공동의 취미생활 개발을 위해 투자해 나가라.
은퇴후 적절한 시간활용과 남은 여생의 보람있는 마무리를 위해서 미리 준비해 나가야 할 비 재무적 요인중 하나는 바로 적절한 취미활동과 사회봉사가 가능한 skill을 습득해 나가는 것이다.
부부가 공동의 취미를 갖고 여가활용을 하면서 인생에 축적된 경험을 사회에 환원시키는 일도 노년에 삶의 질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