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안전자산 선호로 금리 안정...국고3년 4.43%(-1bp)

입력 2009-09-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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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다소 강화된 가운데 전일과 마찬가지로 단기 금리는 소폭 상승한 반면 중장기금리는 하락했다.

25일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에서 발표된 주택관련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부각되며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25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1bp 하락한 4.43%, 국고 5년은 3bp 하락한 4.80%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1bp 상승한 3.5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하락한 5.35%, 20년물은 전일과 같은 5.50%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3.51%, 2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4.51%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72%, 91일물 CP금리는 1bp 상승한 2.8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전일 미 국채 -4bp 강세 및 저평가 36틱 영향으로 전일 대비 +10틱이나 급등한 108.75에 출발했다.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순매수를 강화하자 108.79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비정례모집 수량이 1조5000억으로 미미한 상황에서 외국인의 대량 매수가 이어지며 108.85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오후 들어 채권시장에서 증권사의 분기 결산을 앞두고 매수세가 부진했다. 게다가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급격히 축소하고 저평가 역시 30틱 이내로 축소되자 증권 및 투신의 매도가 출회되며 108.68까지 하락하며 저점을 갱신했다.

장 마감 무렵 보험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자 108.68이 지지되고 108.71로 반등해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9틱 상승한 108.74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5625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460계역, 보험 34계약, 자산운용 527계약, 은행 2707계약, 증권선물 760계약, 연기금 890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7만2448계약을 기록해 전일에 비해 조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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