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발언 사과…“금감원과 사전협의 없었다”

입력 2026-04-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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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알린 것뿐…사전협의·양해 사실 없어”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관련 설명 과정에서 금융당국과 사전 협의를 한 것처럼 비친 발언을 공식 사과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한화솔루션은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전날(3일) 오후 열린 개인주주 간담회에서 회사 측 설명 중 회사 관계자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여의도에서 3일 열린 개인주주 간담회에서 회사 측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전달한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표현상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유상증자 계획을 금융감독원과 사전에 상의하거나 양해를 구한 것처럼 비치며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설명이다.

한화솔루션 측은 "이는 개인의 실수이지 회사의 입장이 아니었다"며 "한화솔루션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사실을 알려드린 것 외에 신고서 내용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하거나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 양해를 구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정확한 발언으로 간담회에 참석하신 주주 여러분께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주주 여러분의 판단에 혼선을 드린 것은 회사의 분명한 잘못"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잘못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주 여러분과의 소통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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