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단기금리 상승, 중장기금리 하락...국고3년 4.43%(3bp↓)

입력 2009-09-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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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감이 지속된 가운데 전일과 마찬가지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단기 금리는 소폭 상승한 반면 중장기금리는 하락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전일 미 연준의 FOMC 결과가 시장에 안도감을 주며 중장기물은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었지만 단기물은 한국은행의 환매조건부증권(RP) 매각 규모에 관심을 보이며 불안감이 지속됐다.

이날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3bp 하락한 4.43%, 국고 5년은 5bp 하락한 4.83%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1bp 상승한 3.49%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하락한 5.36%, 20년물은 1bp 하락한 5.50%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1bp 상승한 3.50%, 2년물은 1bp 하락한 4.51%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1bp 상승한 2.72%, 91일물 CP금리는 1bp 상승한 2.85%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미 국채 -3bp 강세 및 미 FOMC 재료 노출에 따라 증권사의 매수가 유입되며 전일 대비 +9틱 상승한 108.66에 출발했다.

이후 'WGBI 10월 편입' 루머로 108.75까지 반등했으나 재정부의 WGBI담당자의 해명 소식으로 보험 및 은행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08.65까지 하락하며 일중저점을 갱신하기도 했다.

점심시간 중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108.72~74에서 지루한 등락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도 코스피지수가 -1.5%이상 하락하자 은행 및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면서 108.78까지 반등했으나 투신사의 매도로 108.75로 밀리며 등락이 지속됐다.

장 마감 무렵 내일 실시될 통안 비정례모집 및 한은 CSI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CD금리 상승세가 멈추지 않자 은행 및 증권사의 매도가 지속돼 108.66까지 하락한 후, 108.67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8틱 상승한 108.65포인트로 끝났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5165계약, 개인은 147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보험 130계약, 자산운용 846계약, 은행 3537계약, 증권선물 660계약, 자산운용 846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6만7956계약을 기록해 전일에 비해 조금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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