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가 창립 127주년을 맞아 CI(Corporate Identity)를 ‘KGC’로 리뉴얼하고 비대면∙디지털 협업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KGC인삼공사는 내달 1일부터 기존 ‘KGC인삼공사’에서 ‘KGC’로 CI를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삼·홍삼 중심의 사업 이미지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CI 개편은 14년 만이다. KGC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에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CI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명칭을 간결화한 것이 특징이다. 짙은 회색 서체를 적용해 신뢰감을 강조하고, KT&G 그룹의 상징인 씨드(Seed) 심볼을 더해 성장성과 확장성을 표현했다. 변경된 CI는 광고와 홈페이지, 제품 패키지 등 전반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KGC는 CI 개편과 함께 조직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회사는 ‘하이브리드 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근무 환경과 직무 특성에 맞춰 근무지와 근무 형태를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해당 제도는 대면 중심의 기존 업무 방식을 비대면·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성과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KGC 관계자는 “지난 한 세기 넘게 과학적 효능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온 KGC가 새로운 시대 흐름에 발맞춰 CI를 변경했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