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이스라엘, 나탄즈 핵시설 또 공격”…방사능 누출은 없어

입력 2026-03-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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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나탄즈 핵시설 위성 사진. (사진제공=AFP 연합뉴스)
▲이란 나탄즈 핵시설 위성 사진. (사진제공=AFP 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의 핵심 핵시설인 나탄즈 우라늄 농축 단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이란 당국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당국은 성명을 통해 "오늘 오전 미국과 찬탈자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우리나라의 '마르티르 아마디 로샨' 나탄즈 농축 단지에 범죄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은 물론 핵 안전 및 보안과 관련된 국제법과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공격 직후 이란 원자력 안전센터는 시설 인근을 대상으로 방사성 오염 물질 배출 가능성에 대해 정밀 기술 조사를 했다.

이란 당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마련된 예방 조치와 모니터링 시스템에 기록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단지 내 방사성 물질 누출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는 위험 상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 당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일에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나탄즈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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