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 열린다…현대모비스 최선호주 제시”

입력 2026-03-17 07:4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S증권은 17일 로봇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 현대모비스를 제시하고, 관심종목(선호순)으로 △로보티즈 △한국피아이엠 △에스오에스랩 △삼현을 제시했다.

LS증권은 인공지능(AI) 발전과 인구 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로봇 산업이 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은 203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산업용 로봇과 가정용 로봇 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2040년대부터는 자율주행과 함께 로봇 산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현재 로봇 산업이 기술 실증 단계를 지나 상업화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 상향 평준화될수록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데이터 확보 능력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가정용 시장보다 제조 공장과 물류 창고 등 기업 간 거래(B2B) 환경에서 로봇 도입이 먼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국 부품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로봇 부품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로봇의 파운데이션 모델이 상향 평준화될수록 승패를 가르는 핵심은 결국 데이터”라며 “강력한 자본력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빅테크와 실제 제조 현장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피지컬 인공지능 시대의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30,000
    • +0%
    • 이더리움
    • 2,693,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304,800
    • +0.03%
    • 리플
    • 1,456
    • -0.27%
    • 솔라나
    • 105,100
    • +1.55%
    • 에이다
    • 281
    • -0.71%
    • 트론
    • 460
    • -0.65%
    • 스텔라루멘
    • 230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50
    • +3.78%
    • 체인링크
    • 11,620
    • +0.09%
    • 샌드박스
    • 58.11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