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美 장기채 투자 상품 확대…“연 7% 수익 가능”

입력 2026-03-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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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오픈·환헤지·타겟수익형 등 맞춤형 라인업 확대

대신증권이 미국 장기국채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 고금리 채권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미국 국채 투자 상품을 환오픈형·환헤지형·타겟수익형 등 세 가지 구조로 세분화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환오픈형은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환헤지형은 환율 변동 위험을 줄이고 채권 금리 수익에 집중하도록 설계됐다. 타겟수익형은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자동 매도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구조다.

투자 대상은 미국 장기 국채다. 라인업에는 30년 만기 장기채와 2050년 5월 만기 미국 국채 등 초장기물이 포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연 7%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2~3%대 초반 수준에 머무르면서 장기 국채를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대경 대신증권 고객자산부문 상무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 확보가 중요하다”며 “미국 장기 국채는 금리 하락 국면에서 대안 투자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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