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동TF "유가 100달러 돌파…장기화 땐 경제 큰 충격”

입력 2026-03-10 08:3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정애 "최악의 경우 배럴당 150달러 전망”
유가 10% 오르면 수출 0.39%↓·수입 2.68%↑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중동사태 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중동사태 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미·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급등과 환율 불안 등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나섰다.

한정애 정책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TF 1차 회의에서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발발한 전쟁 열흘 만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며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악의 경우 15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했다.

한 의장은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을 짚었다. 그는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무역 의존도가 75%에 달하는 구조상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경제 충격이 크다"며 "2024년 기준 원유 의존도는 OECD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분석을 인용해 "유가가 10% 상승하면 수출은 0.39% 감소하고 수입은 2.68% 증가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오늘 출범하는 TF는 사태에 따른 에너지 동향 파악과 대책 마련, 거시경제 파급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정책위는 TF가 국민 민생을 위한 성과를 내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변동성 커진 코스피, 빚투 33조 다시 최대…공매도 실탄 154조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한낮은 '포근' 미세먼지 '나쁨' [날씨]
  • K-팝 타고 유럽 간 K소비재…화장품 수출 305% 급증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09: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01,000
    • -1.47%
    • 이더리움
    • 3,091,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1.16%
    • 리플
    • 2,082
    • -1.79%
    • 솔라나
    • 129,700
    • -1.22%
    • 에이다
    • 378
    • -2.33%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35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40
    • -1.64%
    • 체인링크
    • 13,060
    • -1.73%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