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빈혈치료신약 美 FDA 임상 승인

입력 2009-09-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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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스커버리 기술 적용…약효시간 늘린 바이오 신약

한미약품은 21일 자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빈혈치료 신약 ‘LAPS-EPO(HM10760A)’가 지난 17일 미국 FDA로부터 1상 임상시험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그 동안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번에 승인받은 LAPS-EPO에도 이 기술이 적용됐다.

LAPS-EPO는 만성신부전 및 암 환자에 수반되는 빈혈치료제인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 EPO)에 원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 신약으로 매일 한 번씩 투약해야 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 최대 월 1회까지 투약주기를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 김연판 부사장은 “LAPS-EPO를 포함해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한 총 6개의 바이오 신약 개발과제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2013년부터 매년 1~2품목씩 릴레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최근 한국 식약청(KFDA)으로부터 LAPS-EPO와 LAPS-GCSF(호중구감소증치료제)에 대한 임상승인을 획득, 1상임상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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