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분당 4사 담합 의혹 압수수색…“설탕 담합보다 규모 커”

입력 2026-02-23 18:2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모습.(연합뉴스)

검찰이 전분 및 당류(전분당) 시장의 담합 의혹을 ‘민생교란 범죄’로 보고 대형 식품업체들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전분당 시장 과점 업체인 대상, 삼양, 사조CPK, 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전분당 담합 구조와 범행 규모를 분석한 결과 앞서 수사한 각각 5조원대, 3조원대 두 건의 설탕 담합 사건보다도 규모가 크다고 판단해 직접수사 착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분당은 전분을 산 또는 당화효소로 가수분해해 얻은 당류를 주체로 한 제품이며 주로 가공식품의 감미료로 사용된다. 물엿, 과당, 올리고당 등이 전분당에 해당하며 과자, 음료, 유제품 등을 만들 때 원료로 쓰인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달 이들 업체의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공정위 행정처분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검찰이 생필품인 전분당과 관련한 담합 행위를 '민생교란 범죄'로 규정해 선제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IMF, 韓 부채비율 54.4→46.1% 하향…"GDP 성장·세입 개선"
  •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국민 체감할 변화 만들 것”
  • 새집 기대했는데…인테리어 피해, 어디서 가장 많이 생겼나 [데이터클립]
  • 제약급 설비부터 AI 생산라인까지…충북에서 본 K뷰티 경쟁력 [르포]
  • LG전자ㆍ애플, 1998년 인연에서 AIㆍ스마트홈 동맹으로 진화 [LGㆍ애플, 동맹의 진화]
  • 日 방산 소부장 공략 가속⋯K방산 공급망 경쟁력 시험대
  • 9월까지 목표 절반도 못 채운 해외건설…500억달러 달성 ‘빨간불’
  • 증시 꺾이자 연기금 수익률도 뒷걸음…한 달 새 12%P ‘뚝’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608,000
    • -0.12%
    • 이더리움
    • 3,38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375,500
    • +1.82%
    • 리플
    • 1,847
    • -0.05%
    • 솔라나
    • 144,400
    • -0.48%
    • 에이다
    • 317
    • -0.94%
    • 트론
    • 450
    • +0.67%
    • 스텔라루멘
    • 255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40
    • -1.23%
    • 체인링크
    • 17,450
    • -0.23%
    • 샌드박스
    • 77.62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Bitway Infra 인기지수 354
    • 2 Papertrade DeFi 인기지수 347
    • 3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4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29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6
    • Allora 유통량 89% D-2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4
    • Capricorn 유통량 53% D-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