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울 수 없어”…김윤서, 故 정은우 향한 절절한 애도

입력 2026-02-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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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김윤서 SNS)
(사진제공 = 김윤서 SNS)

배우 김윤서가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정은우를 향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윤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은우야. 안녕, 미안하다. 제대로 인사도 못한 채 이렇게 보내게 됐다”며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오늘 하루 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네가 견뎌온 시간들을 떠올리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다”며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너를 위해 기도하겠다. 잘 가, 내 친구 정은우”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생전 고인과 다정하게 어깨를 맞댄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은우는 11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2006년 KBS2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한 정은우는 2011년 SBS ‘태양의 신부’에서 주연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다섯 손가락’, ‘낯선 사람’, ‘잘 키운 딸 하나’, ‘하나뿐인 내편’과 영화 ‘불량남녀’, ‘미스체인지’, ‘연쇄부인’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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