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익ㆍ당기순이익 ‘2조 클럽’을 달성하면서 한국금융지주가 장 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24분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1.26%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만6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조3427억원, 순이익 2조135억원으로 증권업계 기록을 경신하며 국내 자본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순영업수익은 3조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실적은 단순한 호황의 반사이익이 아니라, 자본 효율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이익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단일 업황이나 특정 사업에 기대지 않는 포트폴리오가 자리 잡으면서, 국내 증권사와의 격차를 벌리는 동시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가까운 이익 레벨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삼성증권은 27만원, 신한투자증권은 35만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 효율성 격차 확대 구간에서 프리미엄 부여가 필요하다”며 “자본의 복리효과 기반 양극화 최선두 주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