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동생들의 무한 애정에 머쓱함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청계산으로 떠난 기안84와 데이식스 도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1월 1일날 새해를 보러 못 갔다. 올해 첫 해 뜨는 걸 보려고 도운이랑같이 산을 오르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바자회 때 신기하게도 그 친구가 고른 모든 물건이 내 거였다. 낚시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많이 겹치더라”라며 “친해지는 데 운동만 한 게 없는 거 같다. 같이 땀을 흘리고 고생하면서 거리감이 가까워지는 것 같다. 또 그 친구가 산을 좋아하더라”라고 함께 산을 오르게 된 이유를 전했다.
도운 역시 “옷 살 때부터 형님과 통한 게 있었다. 잘 맞겠다 싶어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라고 해맑게 웃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지현은 기안84에게 “저는 왜 안 부르셨냐. 이제 갈아타셨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과거 두 사람은 함께 인천의 놀이동산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서운해하는 박지현에 잠시 난감해하던 기안84는 “내가 한 번에 두 명 이상 상대를 못 한다. 왔으면 네가 서운해할 수도 있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박지현은 “제가 열심히 하겠다”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는 “기안이가 대장이다”라고 놀라워했다. 기안84는 “이제 내 세상이 온 것 같다”라고 머쓱하게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