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P&G 등 대표적 배당주
JP모건·MS 등 변동성 국면 완충 역할

18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대표적인 대안이 포트폴리오 방어 역할을 하는 ‘배당주’와 하락장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는 ‘우량주’다.
배당주는 정기적인 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감과 잠재적 수익을 제공할 수 있어 광범위한 시장 변동성 속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코카콜라와 프록터앤드갬블(P&G), 존슨앤드존슨(J&J) 등을 미국증시의 대표적 배당주로 꼽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배당주를 매수할 때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볼 것이 아니라 배당금 지급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지, 그리고 해당 기업의 사업 구조가 자신의 포트폴리오 성장 목표와 위험 선호도에 부합하는지를 신중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댄 레프코비츠 모닝스타 전략가는 팟캐스트 ‘모닝필터’에서 “배당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배당 성향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과도하지 않은지, 배당을 뒷받침할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를 구축하고 있는지, 대차대조표뿐만 아니라 자기자본 가치, 주가 변동성 등 재무 체력이 충분한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량주는 높은 수익성과 탄탄한 재무 구조, 그리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락장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시장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될 경우 고평가된 성장주보다는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이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금 보유량이 많고 부채 비율은 낮은 JP모건체이스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포트폴리오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금융 등 경기 방어 성격이 강한 업종이 변동성 국면에서 포트폴리오의 완충 역할을 할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배당 성장주처럼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도 중·장기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트인베스트먼트의 키스 뷰캐넌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내부적인 변화를 살폈을 때 2026년은 2025년뿐만 아니라 2023년 및 2024년과도 매우 다를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은 통화정책이나 AI 인프라 구축에 덜 의존적인 펀더멘털에 따라 더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